2015년 1월 평일 저녁, 날씨도 풀렸고 몸도 근질근질하여, 자전거를 타고 삼양해수욕장과 근처 해안도로, 그리고 포구를 둘러보려고 한다.
제주시내에도 주택가 바로 옆으로 어선들이 정박되어 있는 포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삼양해수욕장은 제주시내 중심권에서 버스로 10~1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 주변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포구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포구 앞에서 어선을 만져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갈 수 있겠다.
제주의 전형적인 돌담 앞에 현대화된 버스 정류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 포구까지 시내버스가 다니네요. 저도 몰랐던 사실입니다.
포구 앞에서 뒤로 보이는 야경은 삼양해수욕장 인근 모습이다.
자전거로 30여분 운동하기에 적당한 거리여서 앞으로도 자주 바람쐬러 나와야겠다.
봄이 되면, 이곳 난간에 앉아서 맥주한잔 마시면 저렴하고 분위기 있을 것 같다.
삼양 해수욕장을 끼고 좌우 해안도로를 가볍게 산책해도 좋겠고, 자전거로 둘러보기에도 제격이다. 물론 여름에 검은모래 찜질은 덤으로 즐길 수 있겠다.
겨울철이여서 그런지 삼양해수욕장 모래사장은 모래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덮어두어둔 상태이다. 삼양해수욕장에 대한 글은 추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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