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출장으로 방문한 싱가폴... 작은 도시 국가이기에 한시간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곳이네요.

서울의 여의도 정도 느낌 나는 곳에서 밤에 포장마차 거리에서 타이거 생맥주 한잔, 느낌 좋네요.

새우와 꼬치구이는 맥주안주로 제격입니다.

머라이언(Merlion)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요. 저 멀리 수영장과 야경이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눈에 들어옵니다.

센토사 섬에 들어가서 거대한 머라이언도 살펴보고요...

머라이언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 저 멀리 바다에 떠있는 수많은 상선들을 볼 수 있습니다.

숙소 근처 과일 가게도 밤에 찾아가봤고요. 망고가 한개에 2달라 정도 하네요.

SG50, 싱가폴 건국 50주년이네요. 차이나타운이 활기넘칩니다.

두둥...마리나베이 샌즈호텔 앞쪽에서 야간 레이저 쇼 구경도 하고요.

호텔 옥상 전망대(Sky Park) 싱가폴 야경도 살펴봤습니다. 홍콩보다 더 화려한 모습입니다.


비행시간은 6시간 가량 걸리고요. 환율은 싱가폴 1달라에 우리나라돈 820원 정도 하네요.
온도는 25~33도 정도로 우리나라 여름 날씨입니다. 쇼핑, 유니버셜스튜디오, 도심관광등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키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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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살펴보다가 2003년 11월에 중국 북경 출장중 휴일에 관광했던 사진을 추억을 되살리며 올려본다. 


매일 밤을 세며 일하다가 휴일 하루 북경 관광하러 출발. 천안문 광장, 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 순서로 북경 여행을 떠난다. 

 2003년도에 찍은 사진이기에 지금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를 수 있다. 

 천안문 광장에서 오후에 국기계양식을 보러 중국 전역에서 단체로 관광을 온다고도 한다. 


 

 사진을 보면서 당시 느낌을 적어보자면, 무채색의 칙칙한 느낌... 그리고 그때만 하더라도 스모그가 있기는 했지만 지금보다는 덜 했다고 감히 이야기 할 수 있다. 


 자금성 안으로 들어가면서 규모에 놀란다.


 날씨가 쌀쌀해서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자금성 뒤로 작은 산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자금성의 크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필수 코스이다. 




  자금성은 눈으로 재빠르게 둘러보고 나오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릴 정도로 규모가 엄청나다. 


 tv에서 보는 만리장성은 단순히 성벽 느낌이었다면, 실제 그 앞에서 만리장성의 크기에 압도당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산 능선에 건설된 만리장성의 높이는 왠만한 5층 건물 정도이다. 높이도 엄청나고 만리장성 안의 넓이 또한 엄청나게 넓다. 



 만리장성은 경사가 심하기에 옆에 정신 바짝 차려서 걸어야 한다. 


 




 만리장성을 구경하고 나서 마지막 일정으로 이화원을 방문한다. 천천히 해질 무렵 산책하기에 좋아보인다. 



 북경만 10여차례 방문해봤지만, 만리장성 앞에서 엄청난 규모와 크기에 놀랐던 감정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만리장성을 방문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북경하면 ...대표적인 음식 북경오리. 출장을 가게되면 일주일에 2~3번은 저녁에 항상 북경오리를 먹으러 다녔던 기억이 있다. 이또한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다. 홍대 근처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북경오리 전문점에 기대를 하고 갔었지만 실망만 하고 돌아왔었다. 

 북경에 다시 갈 기회가 된다면, 만리장성과 북경오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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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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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여행 2011. 11. 19. 12:30
2011년 가을 겨울은 유난히 결혼식이 많은것 같네요.
11월 초에 부산에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가 둘러본 곳 중 해동용궁사를 소개해볼까합니다.

해운대에서10분 거리이고, 바닷가에 지어진 독특한 절이에요.
부산가시면 바람쐬러 가볼만 한 곳인거 같네요.
입장료는 없지만 대신 주차비 2천원...아니 3천원이었던가.. 요새 가물가물 하네요





Posted by 키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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